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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차 접종 120만 명 증가…접종률 10.2%

이틀간 1차 접종 120만 명 증가…접종률 10.2%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최근 이틀 사이 약 120만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어제(28일)와 그제 각각 54만 2천여 명과 65만 7천여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어제 신규 접종자 가운데 대다수인 46만 5천 7백여 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7만 6천여 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모두 523만 3천 9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2%에 해당합니다.

한편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6만3천여 명이 추가돼 누적 213만 3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인구대비 4.2% 수준입니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 대상자 799만5천9백여명 중 39.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6.2%가 2차 접종률을 끝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대상자 372만 7천여 명 대비 접종률은 1차 56.8%, 2차 43.9%입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를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 1차 접종률이 83.6%, 2차 접종률은 34.6%였습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진행됩니다.

접종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전화 1339,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다음 달 3일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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