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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101마리의 달마시안' 악녀 실사화, 영화 '크루엘라'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크루엘라' / 디즈니 '101마리의 달마시안'의 악녀를 실사화]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에서 악녀로 나왔던 '크루엘라'.

그녀의 탄생 과정을 새롭게 해석해 실사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백화점 청소부로 일하던 에스텔라는 충격적 사건을 겪으면서 패션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음악 영화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엠마 스톤이 이중적인 크루엘라 역을, 그녀에 맞서는 남작 부인은 역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엠마 톰슨이 맡았습니다.

제작진은 의상 270여 벌과 대형 백화점 세트 등을 제작해 1970년대 런던 패션계의 화려함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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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 수천억 원 기름 빼돌리는 도유꾼들 이야기]

구멍을 뚫는 기술자로 일명 '핀돌이'로 불리는 주인공.

어느 날 대형 정유회사의 후계자에게 솔깃한 제안을 받습니다.

지하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수천억 원의 기름을 빼돌리자는 것.

용접공과 전직 건축 담당 공무원, 그리고 굴착기사 등이 참여하면서 위험천만한 도유 작업이 시작됩니다.

[서인국/ 주연배우 : 소재 자체가 땅 위에서가 아니라, 땅굴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리고, 핀돌이 캐릭터 자체가 땅굴 안에서 그런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라..핀돌이 자체가 좀 섹시한 느낌…]

연출은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 2017년에는 강남1970 등을 만든 유하 감독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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