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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대규모 기증…'이건희 컬렉션' 관람 언제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앵커>

국보급 문화재와 세계적인 미술품이 망라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들을 언제, 어디서 만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모시고 이 소식과 함께 문화체육 관련 현안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나출]대규모 기증..'이건희 컬렉션' 관람 언제쯤?

Q. '이건희 컬렉션' 언제쯤 볼 수 있는지?

[황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아무래도 올 7월 정도면 다 같이 모아서 전시는 못 하겠지만 각각 국립 현대미술관과 중앙박물관에서 특별 전시관을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내년 4월이면 1주년입니다, 기증 1주년. 이럴 때는 이제 하나의 공간에서 전체를 다 모아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을 국민들에게 또 같이 선보일 그럴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Q. 취임 100일…현장에서 느낀 소회는?

[황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사실 행정부는 집행하는 권력입니다. 결정은 주권자인 국민이 하게 되는 거고요. 실제 이런 측면에 있어서도 그렇고, 문체부가 말씀하신 것처럼 워낙 또 범위가 넓습니다. 그다음에 코로나로 인해서 특히, 국민 향유적 측면이 강한 부처이기 때문에 워낙 피해가 큽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당연히 소통을 해야 되고. 또 이제 정부의 정책이라는 것이 현장에 떨어졌을 때 워낙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까 문체부 하면 서비스, 그다음에 창작 분야, 주로 이제 국민 향유가 넓은 분야이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해야 정부의 정책이 잘 펼쳐질 수가 있죠. 그런 의미에서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콘텐츠 강국…시장 확대 위한 전략은?

[황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주로 이제 창작 활동을 높여서 경쟁력을 높이는 부분하고요. 또 자연스럽게 국민 향유 측면을 넓히는 부분이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형성시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세 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저희 한류가 더욱더 강화되고 확대될 수 있는 측면을 문체부에서 고민하고 있고요. 한 7월쯤 문화 강국 프로젝트라고 해서 국민들에게 발표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출]대규모 기증..'이건희 컬렉션' 관람 언제쯤?

Q. 도쿄올림픽 두 달여 앞…준비 상황은?

[황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아무래도 4년을 기다리는 선수들이 있는데요, 참 그런 부분을 보면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는 뭐 올림픽은 한다라고 이렇게 확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진천선수촌에 방역 부분을 아주 꼼꼼하게 체크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선수 및 관계자, 특히 언론 취재하는 분들까지 전원이 다 백신 접종에 돌입을 했고요. 또 이제 올림픽을 하게 되면 종합 상황 시기라든가 위기 관리 대응 매뉴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습니다. 잘 준비하고 있고요. 아울러서 북한이 불참 결정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이것이 IOC에 공식적으로 통보되지는 들었어요. 그래서 일말의 희망은 좀 있지 않을까, 북한과 공동 입장한다든가. 한두 종목에 있어서 단일팀을 구성해 본다든가 이런 어느 정도의 기회는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을 또 아울러서 가지고 있습니다.]

[나출]대규모 기증..'이건희 컬렉션' 관람 언제쯤?

Q. 앞으로 중점 두고 추진할 정책은?

[황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문화라는 게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이제 인식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문화예술의 이런 분야들이 사회적 가치도 높고 산업적 가치로 연계되는 효과도 높은데, 정부의 어떤 재정이 지원하는 데 있어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회적 가치를 근거로 해서 정부가 재정을 투입할 수 있는 이런 근거들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아울러서 문화 예술 관련해서는 다양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 향유를 확대하고 시장을 형성하고 그다음에 창제적 활동을 더욱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지원 활동을 하고 있고요. 관광도 국제 관광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 스마트 관광이라든가 대한민국이 경쟁력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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