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당 대표 되면 이스타항공 노조부터 방문…홍준표, 쿨하게 사과하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웅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첫 일정으로 이스타항공 노조를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우리 당이 보여줬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은 노동과 환경,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이스타항공 노조원 방문은 당 대표가 첫 번째로 보여줘야 할 행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 요청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예전에 소외된 계층에게 함부로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쿨하게 사과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