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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백상 인기상 압도적 1위…시상식 참석 '초미의 관심사'

서예지, 백상 인기상 압도적 1위…시상식 참석 '초미의 관심사'
배우 서예지가 2021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여자 부문에서 압도적인 투표 수를 기록하며 사실상 수상을 확정했다.

10일 밤 11시 59분 마감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 결과, 여자 부문은 서예지가 78만 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신혜선(67만 표)에 12만 표나 앞선 압도적인 성적이었다.

지난 3일부터 11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 인기상 투표는 TV 부문과 영화, 방송 부문 등에서 활약한 배우들을 팬들이 직접 투표해 뽑는 상이다. 후보는 TV, 영화 부문에 오른 본상 후보들을 대상으로 남자 35명, 여자 34명이 선정됐다.
서예지
서예지는 투표 오픈과 함께 여자 부문 1위에 오른 뒤 내내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같은 결과가 놀라운 것은 최근 각종 논란으로 연예 활동 최대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서예지는 지난달 전 남자친구 김정현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학력 논란, 스태프 갑질 논란, 학교 폭력 의혹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서예지는 영화 '내일의 기억' 홍보 활동에서 빠졌고, 출연이 예정됐던 드라마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백상 인기상 수상이 유력한 서예지가 시상식에 참석할지도 관심사다. 서예지는 최우수상 여자 연기상 후보에도 올라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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