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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총알탄 사나이'의 육상 100m 도전

미국 프로 풋볼 NFL의 '가장 빠른 사나이' 멧 캐프가 육상 100m 미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는데요, 올림픽의 벽은 높았습니다

공을 가로챈 뒤 아무 제지도 받지 않고 독주를 펼치는 상대 선수에게 뒤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따라붙어 태클에 성공하는 이 선수, 최고 시속 36.4km. 100m로 환산하면 9초 88의 엄청난 스피드를 낸 NFL '스타' 멧캐프입니다.

많은 화제를 뿌리면서 육상 100m 미국 대표 선발전에 나섰습니다.

키 193cm, 몸무게 104kg의 거구에서 내뿜는 힘과 탄력을 앞세워 중반까지는 잘 뛰었습니다.

하지만 전문 육상 선수와는 주법부터 달랐습니다. 뒷심 부족으로 10초 36, 최하위를 기록해 올림픽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도전 자체만으로도 큰 박수를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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