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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강남역 빌딩 203억 원에 매각…7년 만에 71억 시세 차익

김태희, 강남역 빌딩 203억 원에 매각…7년 만에 71억 시세 차익
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빌딩을 7년 만에 매각해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부동산업계의 말을 빌려 김태희가 2014년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을 132억에 매입했고, 약 7년이 지난 올해 3월 25일 203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매입, 매각액만 따지면 약 71억 원의 시세 차익이 발생한다.

해당 건물은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있다. 김태희는 개인 명의로 매입 후 2018년 12월 소유권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으로 이전해 빌딩 수익을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희는 앞서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해당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50%를 감면해준 바 있다.

김태희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는 이 밖에 한남동, 청담동 등지에 400억 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의 소속사 건물이 3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등 이들 부부의 자산은 총 800억 원대에 이른다는 추측도 나온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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