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허인회, '캐디 아내'와 우승 입맞춤

남자골프의 '야생마'로 불리는 허인회 선수가 매경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캐디로 나선 아내와 우승을 합작해 의미가 더했습니다.

4타 차 선두 허인회, 마지막 18번 홀에서 실수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파 퍼트인데요, 오르막 마운드를 넘지 못해 다시 내려오죠.

잠깐 아내를 긴장시켰는데, 다행히 보기 퍼트는 잘 갖다 붙여서 더블 보기로 막고 2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인회 선수, 6년 만에 통산 4승째인데요, 아내가 캐디를 맡아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승 상금이 3억 원이네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