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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슥슥'…흰 종이에 담뿍 담은 '블랙핑크 ♥'

흰 종이를 일일이 같은 크기로 자르고는 연필을 대고 그림을 그리느라 분주합니다.

어째 구도와 묘사가 크게 다른 것 없이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뭘 이렇게 반복해서 그리는 걸까요?

사실은 플립북을 만드는 중입니다.

결과물 좀 볼까요.

우리나라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를 그린 건데요, 빠르게 넘길 때마다 마치 살아나기라도 한 듯 생생합니다.

여러 장으로 이어지는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책장을 빠르게 넘기면 마치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쓴 것입니다.

800장이 넘는 그림을 그리느라 석 달 넘게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손재주도 손재주지만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게 절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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