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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북 전단 살포' 박상학 사무실 압수수색

지난달 비무장 지대 인근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사무실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6일) 관련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말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북 전단 50만 장과 소책자 500권 등을 대형 기구 10개에 나눠 실어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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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주택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가슴에 흉기를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곁에 있던 30대 여성은 배에 상처를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한편 치료 중인 여성이 의식을 회복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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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씨가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친 뒤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용산구 이촌동 사거리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오토바이가 차를 스치고 현장을 떠나 뺑소니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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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오늘 오전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 2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선 후 증가세가 다소 완만해졌다가 오늘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루 사망자 수도 3천 980명을 기록해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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