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원도 영월 돼지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강원도 영월 돼지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강원도 영월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멧돼지 방역대 돼지농장 폐사체를 검사하던 중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된 겁니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농가 2곳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약 400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의심사례가 발생한 직후 경기, 강원, 충북지역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