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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27살에 1조 원대 갑부 등극

이더리움 창시자 27살에 1조 원대 갑부 등극
이더리움을 창시한 27살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가상화폐의 강세에 힘입어 최연소 가상화폐 억만장자가 됐다고 미국 포브스지가 보도했습니다.

포브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부테린이 자신의 이더리움 지갑이라고 공개한 지갑에 들어있는 이더리움은 33만3천520개로, 이 가상화폐의 가치는 11억 9천6백만 달러, 우리 돈 1조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더리움은 최근 가상화폐 강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어제(3일) 오전에는 사상 처음으로 3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은 1994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뒤 토론토에서 자랐으며, 17살 때인 프로그래머인 아버지에게 처음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19살에 이더리움 설계도를 발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지불수단으로 가상화폐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앞으로 열려 있다"면서 "즉각적 계획은 없지만 가상화폐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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