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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가방 속에 '전기 충격기' 가지고 다니는 이유

박하선이 가방 속에 '전기 충격기' 가지고 다니는 이유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배우 박하선이 소지품으로 들고 다니는 호신용품을 소개하며 스토킹 피해를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일 박하선은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를 통해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들을 공개했습니다. 박하선은 노란색 캐리어에서 갖가지 물품을 꺼내 차례로 소개했는데, 특히 경보기와 전기 충격기를 강력 추천하며 "다행히 아직 쓴 적은 없지만 항상 들고 다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하선은 먼저 "옛날에 살던 집 지하주차장이 너무 어둡고 무서워 구매했다. 놀라지 말라"며 호신용 경보기를 꺼내 직접 사용해 보였습니다. 이어 "이걸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다른 것도 들고 다닌다"며 전기 충격기를 꺼냈고, 이에 대해 "원래 가스총을 들고 다니다 너무 무겁고 조준하기 힘들어서 전기 충격기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이걸 처음 들고 다닌 게 집에 찾아오는 팬이 있었다. '하이킥' 때부터라 정말 오래됐는데, 사실 그런 사람은 팬도 아니다"라며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는데요, 이어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하나 장만하면 너무 든든하다"면서도 "그래도 이러고 살아야 한다는 게 슬프긴 하다"고 씁쓸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렇게 무거운 걸 들고 다니시다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스토킹 피해라니…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지만 호신용품 구매할까 약간 혹했어요" 등 해당 영상에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VOGUE KOREA')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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