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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 기성용 "아버지 요청에 돈 보내…몰랐다"

기성용 선수가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대는 어제(2일) 오후 기성용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3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은 아버지 기영옥 씨가 축구센터 건립을 위해 요청해 돈을 보냈고, 농지법 위반과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기 씨 부자는 광주 서구의 토지 10여 필지를 수십억 원에 사들인 뒤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일부는 불법으로 형질 변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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