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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17일부터 코로나19 면역자 한해 해외여행 허용"

사우디 "17일부터 코로나19 면역자 한해 해외여행 허용"
▲ 마스크 착용한 사우디 국민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 면역자에 한해 해외여행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국영 알아라비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출국일로부터 2주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회 모두 마쳤거나, 최근 6개월 이내에 감염 후 회복한 면역자에만 해외여행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도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고 내무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자 지난달 식당과 카페의 실내 취식행위를 허용했습니다.

또 올해 라마단 기간에는 백신을 맞았거나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돼 면역이 있는 무슬림에게 성지순례가 허용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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