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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의열단원 나석주 · 임정 특파원 서영해 등 후손 지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롯데장학재단 측과 함께 의열단원으로 활동 나석주 의사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해 장학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민화협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이종찬 우당 이회영 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 350여 명이 지원해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47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두 차례에 걸쳐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민화협은 "독립 유공자 후손임을 증명할 수 있다면 국적을 불문하고 국내외 고손까지 지원가능하도록 했다"면서 "한국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한 무역회사 이륭양행의 조지 루이스 쇼, 동양척식회사에 폭탄을 투여한 의열단 나석주 의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 특파원인 서영해 등의 후손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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