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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달리기는 자신 있지!' 육상경기 난입한 반려견

미국에서 열린 고등학생 육상경기 도중, 반려견 한 마리가 난입해 선수들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경기장 난입한 반려견'입니다.

미국 유타주 로건고교에서 열린 여자 계주 경기 현장입니다.

경기 막바지에 다다랐는데 관중석 쪽에서 갑자기 흰색 강아지 한 마리가 뛰어듭니다.

트랙을 따라 엄청난 속도로 달리면서 2위, 3위로 달리던 선수를 순식간에 제치는가 했는데,

미국 고교 육상경기장 난입한 반려견

자, 이제 남은 건 1등이고요, 사람들의 관심은 강아지와 사람 누가 1등을 차지하느냐인데 결국, 강아지가 역전에 성공하고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미국 고교 육상경기장 난입한 반려견

강아지는 이날 100m를 10.5초 만에 달렸다고 하는데 우사인 볼트의 세계 신기록 9초 58에 단 1초 정도 뒤지는 기록입니다.

질주 본능을 보여준 강아지는 대기 중이던 한 선수의 반려견이었는데요.

그는 "몸을 풀고 있었는데 반려견이 예상치 못한 순간 갑자기 뛰어들었다"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정식 참가자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메달 줘야 되는 거 아님?", "레인도 거의 맞춰서 뛰네요. 선수 데뷔해도 될 듯ㅋㅋ"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Flo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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