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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게 다 화장터입니다…끊임없이 시신이 밀려드는 인도 코로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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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화장장 대부분이 포화상태입니다. 인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로 떨어지자 코로나 종식에 자신을 보이며 방역의 끈을 느슨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봄맞이 축제 '홀리'와 힌두교 최대축제 '쿰브 멜라'에 마스크 없이 많은 인파가 모이며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요.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2천9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이미 미국의 종전 세계 최고 기록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인도의 하루 신규 사망자 수도 2천800여 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른 축배를 들었던 인도의 비극. 끊임없이 시신이 밀려들고 있는 인도 상황을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박진형 / 편집 : 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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