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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폭행에 중태…생후 8개월 여아 끝내 사망

친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중태에 빠졌던 생후 8개월 A양이 사건 발생 43일 만인 어젯(24일)밤 결국 숨졌습니다.

20대 외국인 친모는 "오줌을 싸고 칭얼댄다"며 A양을 매트리스 위로 던지는 등 학대했는데, 양육 스트레스로 심한 우울감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3월 22일 뇌사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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