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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A오픈 2R 선두와 3타 차 단독 2위

고진영, LA오픈 2R 선두와 3타 차 단독 2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미국 LPGA투어 LA오픈 둘째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와 3타 차입니다.

지난해 12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8승째를 노리는 고진영은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해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만 컷 탈락했고, 나머지 3개 대회에서는 4위 두 번, 공동 7위 한 번을 기록했습니다.

김세영은 9언더파로 선두와 4타 차 단독 3위입니다.

유소연이 7언더파 공동 6위, 박인비는 6언더파 공동 9위에 올라 남은 3, 4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갑니다.

현재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9.37점)과 2위 박인비(8.71점)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불과 0.66점 차입니다.

2위 박인비와 3위 김세영(8.26점)도 0.45점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번 대회 결과가 세계 랭킹 상위권 판세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이정은은 5언더파 공동 13위, 김아림은 4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했고, 박성현은 2라운드에 6타를 잃고 중간 합계 3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올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태국의 타와타나낏도 나란히 4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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