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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찢고 나온 안보현…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싱크로율 보니

만화 찢고 나온 안보현…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싱크로율 보니
웹툰 원작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촬영 현장이 목격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어제(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목격한 '유미의 세포들' 촬영 현장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공 '김유미' 역을 맡은 김고은과 '구웅' 역을 맡은 안보현이 있었는데, 특히 웹툰 속 의상까지 그대로 구현한 안보현의 완벽한 변신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안보현의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댄디한 이미지가 강한 안보현이 웹툰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걱정이 무색하게 목격 사진 속 안보현은 웹툰에 등장하는 의상까지 똑같이 차려입는 등 캐릭터 특유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사진 속 김고은도 짧은 헤어스타일로 웹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이렇게까지 똑같이 한다고?", "드라마를 찍으랬더니 코스프레를 하고 있네", "요즘엔 만화에서 사람도 튀어나오나 봐요" 등의 유쾌한 댓글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와 생각을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특히 유미가 만나게 되는 세 남자의 이야기로 공감을 전할 예정인데요, 유미의 첫 번째 남자친구 구웅은 안보현이 맡아 현재 촬영 중이며, 두 번째 남자친구 '유바비'로는 그룹 갓세븐 출신 박진영이 배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웹툰에서 다소 분노를 유발했던 캐릭터 유바비와 박진영의 외적 싱크로율을 비교하며 "다신 유바비 사랑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다시 사랑할 듯", "진영 잘생겨서 드라마로 보면 더 화날 것 같아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김고은·안보현 인스타그램, 네이버 웹툰,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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