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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DM' 받은 크리스 에반스…'노출 사건' 언급하며 위로

'만취 DM' 받은 크리스 에반스…'노출 사건' 언급하며 위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실수로 보낸 메시지에 자조 섞인 위로로 응수했습니다.

최근 팝 가수 리조는 자신의 틱톡을 통해 술에 취해 크리스 에반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공개한 메시지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이모티콘이 섞여 있었는데, 이를 본 크리스 에반스는 리조에게 직접 답장을 보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의 메시지에는 "술 취해 보낸 DM에 부끄러워 말아요. 내가 인스타그램으로 더 최악의 일을 벌인 건 신만이 알 거예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지난해 9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던 과오를 언급한 겁니다.

당시 크리스 에반스는 가족들과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올리다가 의도치 않게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중 일부를 공개했고, 그중 하나가 자신의 중요 부위를 촬영한 사진이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가 빠르게 사진을 삭제했지만 580만 명에 달하는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큼 많은 이들이 해당 사진을 보고 말았습니다.


이후 크리스 에반스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교훈을 얻은 사건이 있었다. 별일이 다 생긴다. 부끄럽지만 적응하고 이겨내야 한다"면서 "창피하기도 하지만 응원해준 팬들도 꽤 있었다"고 멋쩍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리조 틱톡, 크리스 에반스 인스타그램, Tamron Hall Show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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