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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에도 살아남으려면 총격범과 싸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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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이 현지시간 18일, "총기 난사 시대, 새로운 격언이 떠오르고 있다.. '도망쳐라, 숨어라, 싸워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토네이도가 일었을 때 등 비상 상황에 맞는 대피 요령이 있는 것처럼 총격 사건이 벌어져도 잠시라도 주저하지 말고 생존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는 겁니다. "도망쳐라, 숨어라, 싸워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내놓은 대피 요령 영상에 담긴 핵심 문구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에선 한 바에서 갑자기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실에서 이렇게 대처가 가능할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도 나옵니다. 현지시간 18일에도 미국에선 총격 사건이 잇따랐고 사망자도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회 통과는 요원한 상황, 비디오머그가 FBI 대처 영상과 함께 그 반응들을 전해드립니다. 

(발제 : 조창현, 글·구성 : 박하정, 편집 : 이기은, 번역 : 인턴 오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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