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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륙 관광비행' 고객, 면세점에서 120만 원씩 썼다

[경제 365]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포장·배달 관련 음식서비스업 상표 출원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배달음식점업, 포장 판매 식당업 등 포장·배달 관련 음식서비스업을 지정한 상표가 1만 3천77건 출원돼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택근무 등으로 가정배달음식점업이 66%, 테이크아웃 식품 서비스업이 5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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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거래 플랫폼이 늘고, 소비자들의 중고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중고폰 거래량이 늘고 있습니다.

중고폰 B2B 거래 플랫폼 사업자 유피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중고 스마트폰 거래량은 130만 건으로, 지난해 1분기 116만 건보다 1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몇 년간 제조사나 통신사를 통해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해 기기를 반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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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9일)부터 소상공인 51만 1천 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차 신속 지급은 지난달 29일 시작된 1차 신속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반기별로 비교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 등이 대상입니다.

오늘부터 사흘간은 하루 3회 지원금이 지급되며, 저녁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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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을 이용한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들의 씀씀이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20만 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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