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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토트넘 감독 "손흥민 상태 괜찮다"

무리뉴 토트넘 감독 "손흥민 상태 괜찮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최근 경기 후 SNS를 통해 인종차별 피해를 본 손흥민이 이제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에버튼과 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괜찮은 것 같다. 그는 여기서나 집에서나 사랑받고 있다. 필요한 지지를 받고 있고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맨유전에서 상대 선수 맥토미니와 경합에서 반칙을 당해 맨유의 골 취소를 유도했는데 얼굴을 맞고 쓰러진 손흥민이 과도한 연기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두 팀 감독 간 설전이 벌어졌고 분노한 일부 맨유 팬들이 SNS를 통해 "다이빙을 멈추고 돌아가서 고양이와 박쥐, 개나 먹어라"와 같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비롯해 '악플'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구단이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집중해 출격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습니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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