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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화보 촬영 작가, 불법 촬영 누명 벗었지만 '황당'

에스파 화보 촬영 작가, 불법 촬영 누명 벗었지만 '황당'
걸그룹 에스파의 화보를 촬영한 사진작가가 불법 촬영을 했다는 불명예스러운 오해에 휩싸였다가 누명을 벗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에스파의 화보 촬영 현장에 대한 짤막한 영상이 올라왔고, 일부 팬들이 촬영장의 남자 스태프의 행동이 수상하다며 불법 촬영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상에서 해당 남성은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뒤로 지나간다. 그런 과정에서 앞에 있는 무언가를 체크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이 남성이 윈터의 모습을 불법 촬영한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일부 몰지각한 이들은 해당 사진작가의 신상을 온라인상에서 퍼뜨리며 비난하기도 했다.

사진작가를 둘러싼 불명예스러운 소문이 확산되자 SM엔터테인먼트가 수습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영상에 등장한 분은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로, 오해 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면서 "윈터 역시 당시 즐겁게 화보 촬영에 임했고, 현장에서 불쾌하거나 오해할 상황은 없었다고 한다"고 확인했다.

오해는 풀렸지만 불명예스러운 소문에 휩싸였던 사진작가의 피해는 계속 확산되고 있다. SM 측은 "명백한 오해이므로 걱정해준 팬들이 더 이상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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