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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의 5배'

[경제 365]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각각 5.75%와 5.5%로 서울 1.05%의 5배를 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의왕시로, 3개월 만에 12.86%가 올랐습니다.

이어 경기 안산 상록구와 고양 덕양구, 인천 연수구가 10%대로 올랐습니다.

서울과 비교해 아파트값이 덜 올랐던 경기와 인천에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에 따른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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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무인 매장과 낮에만 직원이 상주하는 하이브리드 점포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CU는 무인점포 1개를 새로 열었고, 하이브리드 점포는 지난해 보다 90개 늘어난 270개를 운영 중입니다.

GS25가 운영하는 무인·하이브리드 점포는 285개로, 1년 사이에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무인점포를 1년 전 19곳에서 100곳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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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 구제 신청 954건을 분석한 결과, 설치 미흡과 비용 과다 청구 등 '설치' 관련 신청이 39.8%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냉방 불량이나 소음, 악취 등이 29.9%, 수리 불만족, 수리 비용 과다 청구 등이 13.3%였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에어컨의 경우 전체 피해 구제 신청 중 설치 관련 비율이 47.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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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긴 장마 등의 여파로 사과와 배 등의 출하량이 줄면서 주요 과일 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보일 걸로 예상했습니다.

지난달 후지사과 도매가격은 10㎏당 3만 9천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6% 올랐습니다.

신고배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76.7% 오른 15㎏에 6만 5천70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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