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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71명…"소모임 금지 · 현 거리두기 3주 연장"

<앵커>

어제(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1명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동안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수도권과 부산 등은 2단계, 나머지 지역은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더 연장됩니다.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수도권에 적용 중인 밤 10시 영업시간 제한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영업 제한시간은 방역 상황에 따라 3주 이내라도 언제든 다시 밤 9시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는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정부는 이번 주부터 의무화된 기본방역수칙이 일상 곳곳에서 정착될 때까지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27명을 제외한 644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450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 194명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치료 도중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7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어제 하루 3만 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111만 3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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