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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픽한 2003년생?…'최연소 데뷔' 강성진의 프로급(?)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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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리그에서는 U-22 룰과 함께 준프로계약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출전 선수들의 연령대가 어려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FC서울 공격수 강성진이 지난달 10일 성남전에서 출전하면서 K리그1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17세 11개월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 기록은 일주일 뒤 수원FC 이영준이 17세 9개월로 경기에 나서면서 깨졌지만, 강성진이 성남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강성진은 FC서울의 유소년팀인 오산고 출신으로 지난해 K리그 주니어 권역 리그 득점왕(10경기 11골)을 차지했습니다. 능력을 인정받은 강성진은 FC서울 구단 최초로 준프로계약으로 콜업돼 학생과 프로 선수 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축구도 매사에 성실히 임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도 자자한데요. FC서울 주장 기성용 선수는 “우리 팀의 희망”이라며 강성진 선수를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학교와 프로 생활을 병행하는 2003년생 강성진 선수, 그의 이중생활(?)을 〈스포츠머그〉에서 들여다보았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최호준 / 편집: 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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