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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민의힘_부산] 박형준 "부산 오명 씻겠다"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소 연결해 봅니다.

박원경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부산 범내골역 근처에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 종료 시간이 임박해 오면서 선거상황실이 있는 이곳 건물 7층에도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박형준 후보도 곧 사무실로 나와서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에 잠시 뒤 공개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지자들과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번 보궐선거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부산의 오명을 씻어내고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6일) 부산 10개 구를 누비며 막판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요청했는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후보지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지난 여론조사 결과는 참고용일 뿐이라며 잠시 뒤 시작될 개표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 기준 50%에 육박하는 투표율이 누구에게 유리할지 주목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박 후보는 개표 결과를 지켜보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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