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톡톡 튀는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미국 영부인 파격 행보'입니다.
지난 1일 밤 전용기에서 내린 질 바이든 여사, 검은 재킷과 가죽 치마, 화려한 무늬의 검정 망사 스타킹 차림인데요, 현지에서는 다소 파격적인 이날 패션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나이에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패션은 자유다"라며 칭찬하는 사람도 나왔습니다.
질 여사는 앞서 밸런타인데이에도 이른바 곱창 밴드로 머리를 질끈 묶고 편안한 차림으로 초콜릿을 사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또 지난 부활절 행사에서는 기념사가 끝나고 사진을 찍는 순간, 연단에 장식된 꽃을 뽑아 토끼 탈을 쓴 참모에게 건네 또 눈길을 끌었습니다.
외신은 질 여사가 권위를 내려놓은 친근한 영부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질 바이든 여사 장난기가 많아 보여요. 벌써 친근합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Jill Bi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