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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4·7 재보선' 선택의 날…언제까지, 어디 가서?

<앵커>

오늘(7일)은 서울과 부산시장을 비롯해서 21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날입니다. 조금 전인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재보궐선거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위치 확인하시고 마스크와 신분증 꼭 챙겨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투표소에 정반석 기자가 나가 있는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 기자,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목동 청소년수련관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1시간 전인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다 보니 투표소를 찾은 시민의 시민의 발길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투표소 앞에서 체온 측정을 한 다음에 이상이 없으면 손을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낀 다음에 투표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처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용지를 받은 다음에 기표소로 들어가 원하는 후보에게 도장을 찍으면 됩니다.

오늘 진행되는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하고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소 위치는 집으로 발송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된 전국 사전투표율은 20.54%로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특히 서울의 사전 투표율은 3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3%포인트 가까이 상승해 서울시장 선거에 쏠린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면 최종 투표율이 50% 수준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 간 격차에 따른 변수는 있지만 이르면 자정쯤이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내일 새벽 3시를 넘으면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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