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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전투표…재보궐 지역 어디서든 투표

<앵커>

오늘(2일)부터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소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 투표가 조금 전에 시작됐죠?

<기자>

저는 지금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 지역 21개 선거구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조금 전 막 시작됐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 시민들이 사전투표장을 찾는 발길이 이따금씩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챙긴다면 유권자의 선거구가 아닌 곳에서도 얼마든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이 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가 진행되는 만큼 몇몇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선 체온 측정을 해야 하고 체온에 이상이 없으면 손 소독을 한 다음에 비닐장갑을 받게 됩니다.

이후 신분증을 내고 본인 확인 작업을 한 후 보궐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용지와 봉투를 받았으면 기표소로 이동해 기표를 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사전투표가 완료됩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원칙적으로 우편투표 대상인데요, 이와 별도로 선관위는 확진자들이 입원해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운데 서울 5곳, 부산 1곳에 내일 하루 동안 특별 사전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가 격리자의 경우에 본 투표일인 7일 저녁 8시 이후 투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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