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도 우주 사랑…여행용 우주선 공개

SNS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영국의 한 억만장자가 이끄는 민간 우주 탐사기업이 차세대 우주선을 공개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억만장자의 우주선'입니다.

표면이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의 우주선, '버진 스페이스십 이매진'입니다.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설립한 민간 우주 탐사기업 버진 갤럭틱이 개발했습니다.

외관이 주위 환경을 비추는 거울 같은 소재라서 뛰어난 단열 보호 기능이 특징입니다.


지표면에서 몇 만m 상공까지 올라가 승객들에게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도록 하고 지구와 우주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하는데요.

오는 5월부터는 시험 비행을 진행할 예정으로 조종사의 첫 시험비행 이후에 승무원들도 동승할 계획입니다.

개발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4억 달러, 우리 돈 4천 5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은박지 둘러놓은 것 같은 화려한 외관이 제 맘에 쏙 드네요!" "이제 정말 우주시대가 열리는 건가? 죽기 전에 가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