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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시작된 편지에서 만난 인연…'비와 당신의 이야기'

배우 강하늘, 천우희 씨가 풋풋한 청춘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습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돼준 영호와 소희가 만남과 기다림의 과정을 겪으면서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강하늘 씨는 기억 속 떠오른 소연에게 편지를 보내는 영호를, 천우희 씨는 아픈 언니 소연을 대신해 영호와 편지를 주고받는 소희를 연기했습니다.

서로의 삶에 위안이 되어주는 등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영호와 소희에 공감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강하늘 씨는 영호가 자신의 과거와 많이 닮았고, 또 경험했던 장면이 많아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속 대부분의 장면을 편지를 읽는 상대방의 목소리가 녹음된 내레이션을 듣고 연기했는데요, 천우희 씨는 그래서 기다림이란 감정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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