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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만의 화산 대폭발?!…어쩐지 귀여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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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분화를 시작한 아이슬란드의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이 한시적 출입 허가가 내려진데 이어, 뒤이어 내린 눈으로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산 근처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정도로 관광객 인파가 몰려오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은 화산을 배경으로 공놀이를 즐기거나 마그마가 흘러내려 오는 걸 코앞에서 구경하는 등 여유만만한 모습입니다. 앞서 화산 연구를 위한 과학자들이 소시지를 구워먹는 장면이 포착되어 화제가 된 데 이어 이번에도 역시 관광객들이 준비해 온 간식을 쿠킹호일로 싸 화산에 구워먹는 장면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내기까지 했는데요, 순식간에 관광명소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린 아이슬란드 화산 근황,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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