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볼까?" 호주 오지서 10억 어치 보석 캔 남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10억 원어치 보석'입니다.

마치 신비로운 우주를 담고 있는 것 같은 이 보석, 바로 오팔입니다.

아이작과 소피아 남매가 호주 오지 곳곳을 돌면서 채굴한 겁니다.

오팔은 전 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이 호주 오지에서 발견되는데 가치는 금보다 500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남매가 지금까지 찾은 몇십 개의 오팔이 지닌 가치는 총 120만 호주달러, 한화로 10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중에는 박물관에 전시할 만큼 크기와 품질이 뛰어난 것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요즘 호주에서는 이들 남매처럼 오팔 채굴로 큰돈을 벌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매는 하룻밤 사이에 거부가 되겠다는 꿈은 쉽지 않을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팔이 있는 오지에는 폭염과 열대성 폭풍이라는 거친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독사 같은 위험한 동물이 많아 자칫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호주로 떠나야 하나? 내 적성을 찾은 것 같다!", "이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군요. 눈을 못 떼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Salte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