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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1골 1도움' 잉글랜드, 월드컵 유럽 예선 2연승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잉글랜드가 주장 해리 케인이 1골 도움 1개의 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2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알바니아와 격돌한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해리 케인이 루크쇼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하면서 기분 좋게 앞서갔습니다.

케인은 지난 2019년 11월 코소보전 이후 1년 4개월 만에 골을 추가하며 A매치 통산 3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8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추가골을 집어넣어 2대 0으로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전차군단 독일도 루마니아 원정경기에서 전반 16분에 터진 나브리의 선제골을 잘 지켜 1대 0의 승리를 거두고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C조의 이탈리아는 벨로티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로카텔리의 추가골로 불가리아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역시 2연승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프랑스는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뎀벨레의 선제골에 이어 상대 자책골을 더해 2대 0 승리를 거두고 우크라이나와 1차전 무승부에 이어 2경기 만에 예선에서 첫승을 올렸습니다.

강호 스페인은 FIFA 랭킹 89위에 불과한 조지아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스페인은 전반 44분 조지아 크바라츠켈리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1분 토레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공세를 이어갔지만 좀처럼 역전골을 뽑지 못해 애를 태웠는데 후반 추가시간 올모가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뒤집어 힘겹게 2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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