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화, 롯데 꺾고 프로야구 시범경기 단독 선두

한화, 롯데 꺾고 프로야구 시범경기 단독 선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6회에 터진 노시환의 결승 투런 홈런과 투수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5승 1패로 공동 선두였던 롯데를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롯데 선발 엔데르손 프랑코는 삼진 6개를 곁들여 5이닝을 6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거물 신인 장재영은 시범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사진=연합뉴스)

장재영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1로 앞선 9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최고시속 151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7회 시범경기 1호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8회 투아웃 만루 역전 위기에선 장타성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내 승리를 지켰습니다.

KT 위즈는 지난해 신인왕 소형준의 5이닝 2실점 호투와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NC 다이노스를 14대 3으로 대파했습니다.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6대 5로 꺾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