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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의 날' 하루 사망자 100명 육박…5세 유아 등도 희생

'미얀마군의 날' 하루 사망자 100명 육박…5세 유아 등도 희생
'미얀마군의 날'인 오늘(27일) 미얀마 전역에서 1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군부의 총탄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숨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자체 집계에 따라 27일 하루에만 40개 도시에서 9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는 양곤, 만날레이, 사가잉, 바고, 마그웨, 카친 등 전국에서 발생했습니다.

시위대는 '미얀마군의 날'인 오늘, 애초 이름인 '저항의 날'로 바꿔 부르며 거리 시위에 나섰고, 군부는 무자비한 유혈 탄압으로 대응했습니다.

희생자 가운데에는 5살 유아 등 어린이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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