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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글 낀 채 '쌩쌩' 달린 라이더…잡고 보니 '개'

SNS를 통해 오늘(2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남미 콜롬비아에서 오토바이 운전대를 잡고 질주하는 반려견 라이더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오토바이 운전하는 개'입니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쌩쌩 달립니다.

오토바이 운전하는 개

그런데 운전대를 잡고 있는 건 누구? 후드티를 입고 방풍 고글까지 쓴 강아지가 몸을 앞으로 숙인 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뒤에 앉은 견주는 반려견의 운전 솜씨를 100% 신뢰하는 듯 전혀 불안한 기색을 보이지 않습니다.

견주는 이 강아지에게 생후 4개월 때부터 오토바이 운전을 연습시켰고 지금까지 7년을 함께 탔다고 하는데요.

오토바이 운전하는 개

영상이 퍼지자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현지 교통 당국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견주와 반려견은 물론 다른 운전자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했다는 이유로 견주에게 법적 처벌을 하기로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개한테 운전을 시키다니… 애초에 무면허 운전 아닌가요?" "강아지는 무슨 죄입니까? 무섭고 힘들었을 거 같아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Bikers Nort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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