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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이내에 실업자 된 사람 100만 명 육박

[경제 365]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이동자 수는 70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6% 감소해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15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입주 예정 아파트가 많이 감소했고, 지난해 2월 주택 경기지표 상승으로 이동이 많이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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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최근 1년 이내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실업자 가운데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는 1년 전보다 18만 2천 명 늘어난 99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60세 이상, 50대를 중심으로 구직활동이 증가하면서 실업자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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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를 상대로 12년 동안 담합해 온 부품업체 4곳이 수백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현대·기아차가 실시한 자동차 부품 입찰에서 담합한 화승, 동일, 아이아, 유일 등 4개 부품 제조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824억 3천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현대·기아차가 기존 차종의 새 모델을 개발해 입찰하는 경우 기존 모델에 부품을 대던 업체가 입찰을 따내기로 합의하는 등 99건의 입찰에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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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가 백신용 초저온 냉동고의 미 FDA 인증을 완료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1월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를 개발해 국내에서 '메디박스'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이후 미 FDA 인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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