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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대표팀, 진천선수촌 입촌…올림픽 메달 담금질 시작

여자핸드볼 대표팀, 진천선수촌 입촌…올림픽 메달 담금질 시작
핸드볼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10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세운 여자 국가대표팀이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했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늘(19일) "여자 대표팀은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최근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류은희를 비롯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강경민, SK로 이적한 최수민 등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5월 중 유럽 전지 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외국팀을 국내로 불러 평가전을 치른 뒤 7월 올림픽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합니다.

올림픽 최종 명단은 엔트리 14명에 부상 대비 대체 선수 1명까지 모두 15명으로 구성됩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이후 2012년 런던에서 4위에 올랐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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