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 첼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첼시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이탈리아 라치오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한 골씩 뽑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차전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던 뮌헨은 합계 6대 2로 라치오를 따돌리고 8강에 올랐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16강 2차전에서 2대 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3대 0으로 8강에 합류했습니다.

하킴 지예흐가 선제골,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건 조제 모리뉴 현 토트넘 감독이 팀을 이끌던 2013-2014시즌 대회 후 7년 만입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