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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학비' 꽃 팔아 대줬는데…틀통난 거짓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옥스퍼드 유학' 거짓말입니다.

터키의 50대 여성 굴세렌 씨는 지난 10여 년간 공동묘지 앞 길가에서 꽃 장사를 해왔습니다.

꽃 팔아 옥스퍼드대 딸 학비 댄 엄마

고단하게 일한 이유는 옥스퍼드 의대에 다니는 딸 메르베의 유학비를 지원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어머니와 명문 의대에 진학한 딸의 사연은 방송으로도 알려지면서 큰 감동을 줬습니다.

그런데 딸 메르베가 실제 옥스퍼드대 학생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후원자들이 딸을 돕기 위해 옥스퍼드대에 문의했는데 그런 학생이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된 겁니다.

알고 보니 딸 메르베는 터키 이스탄불의 한 부동산 중개소에서 일하고 있었고 영국에는 가지도 않았던 건데요.

꽃 팔아 옥스퍼드대 딸 학비 댄 엄마

누리꾼들은 "이렇게 철없는 등골 브레이커는 또 처음 봤다!", "엄마는 이번에도 용서하시겠죠? 앞으로는 반성하고 정직하게 살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DH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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