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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 결국 갈등 해결…"자존심 버리고 대화해준 동완이 고마워"

에릭 김동완

신화 에릭이 갈등을 봉합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에릭은 17일 자신의 SNS에서 신화 멤버 6명이 모두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사진을 올린 뒤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며 화해했음을 알렸다.

앞서 에릭은 자신의 SNS에서 공개적으로 김동완과 사이가 멀어졌으며, 지난 6년 동안 연락도 두절된 채 신화활동을 이어올 수 없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신화가 23년 만에 해체 위기를 맞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에릭은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신화창조)들"이라면서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고 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에릭은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 멤버들은 온라인 상의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해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그동안 신화 멤버 전원은 온라인 사이트의 여러 익명게시판에서 악의적인 비방글, 인신공격, 동료들과 가족을 향한 심각한 모독 행위로 인해 수년간 정신적인 피해를 입어왔다."면서 "이후 익명게시판을 통한 모욕과 비방, 가족을 향한 모독, 사실과 다른 카더라 식의 명예훼손은 멤버 전원의 이름을 걸고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신화가 되겠다"고 알렸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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