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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7m 캐치볼로 훈련 재개…실트 감독 "빠른 복귀 가능"

김광현, 27m 캐치볼로 훈련 재개…실트 감독 "빠른 복귀 가능"
등 통증 탓에 잠시 쉬었던 김광현이 다시 투구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MLB닷컴은 "왼손 투수 김광현이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며 "김광현이 16일 약 27미터 거리에서 공을 던졌다. 다음 날엔 약 37m로 거리를 늘릴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광현에게 빠른 복귀를 강요하지는 않을 생각이다"라고 밝히면서도 "최상의 시나리오는 개막 후 최대한 빠르게 김광현이 복귀하는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차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이닝 10피안타 8실점 평균자책점 21.00으로 부진했던 김광현은 그제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등이 경직되는 증상 탓에 등판을 걸렀습니다.

정규시즌 첫 등판으로 예상했던 4월 5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나서기도 어려워졌지만 마운드를 비우는 시간이 길지는 않을 전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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