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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만 원 몸값으로 주인도 웃게 한 '세 번 웃는 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세 번 웃는 뱀'입니다.

미국에서 독특한 생김새의 뱀 한 마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 사는 뱀 사육사 저스틴 코빌카 씨가 공개한 뱀은 몸통에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일 무늬가 눈에 띕니다.

흰색 바탕에 정확히 세 번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데요.

몸 값만 7백만 원, '세 번 웃는 뱀'

처음엔 그냥 노란색 점 같았는데 자라면서 점점 선명한 웃는 얼굴이 됐다고 합니다.

코빌카 씨가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뱀 품종인데 "이 같은 무늬를 의도한 건 아니었다"면서 "오랫동안 일해왔지만 이렇게 특별한 무늬는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독특한 무늬는 '열성 돌연변이'에 의한 것으로, 우연히 탄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남다른 미모를 가진 이 뱀은 새 주인에게 6천 달러, 우리 돈 680만 원에 판매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자기 무서운 뱀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네요^^", "신기하긴 한데 웃으니까 더 무서운데 어쩌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Justin Koby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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