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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빙기 위험 시설 특별 점검 나서

<앵커>

요즘처럼 날이 풀리는 '해빙기'에는 언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기 쉽죠.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서울시가 해빙기 위험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천 터널 공사 현장.

연기가 피어오르고 작업자가 구조됩니다.

구급함을 들고 온 동료가 응급처치하고, 곧이어 소방대원들이 출동합니다.

[요구조자 1명 발견.]

흙막이 벽이 무너진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이 이뤄진 겁니다.

[박홍봉/서울시 방재시설부장 : 해빙기를 맞아 붕괴사고에 대비하고자 해빙기 안전점검 훈련을….]

해마다 2월과 3월에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아 약해진 지반이 금이 가거나 무너지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서울시는 이달 15일까지 공사장, 안전 취약시설, 도로 등 2,1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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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도국인 이스라엘과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어 서울시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 백신 접종을 시작해 2개월 만에 인구 절반이 1차 접종했고 3분의 1이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이스라엘은 2차 접종을 마친 국민에게 '그린 패스'를 발급해 식당, 헬스장, 수영장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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