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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한 경기에서 보여준 '주장의 품격'…흥국생명의 짜릿한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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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26득점을 올린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대 1 역전승했습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GS칼텍스를 승점 1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의 고른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공격은 물론이고, 이단 연결이 흔들리자 선수들을 다독이며 직접 코치를 해주기도 기운을 북돋아 주기도 했습니다.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수훈갑이 됐는데, 김연경이 팀에 미친 영향력은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선수들을 한 수 가르치고(?) 온 김연경 선수의 활약상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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